컴퓨터·노트북 수리

[종로 컴퓨터수리, 서대문 컴퓨터수리] 파워케이블 과열로 인하여 하드디스크가 손상된 증상

컴퓨터수리/컴페어 2013. 4. 24. 09:39

컴퓨터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전원이 꺼졌는데 그 다음부터는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매장으로 가져오셨습니다.

타는 냄새가 났다는 것은 부품이 탔다는 뜻으로 내부를 여는데 탄 냄새가 많이 납니다.

메인보드와 케이블 쪽을 확인해보는데 하드디스크 전원 연결 커넥터가 1/3 가량 녹아서

하드디스크에 붙어버렸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확인해보니 파워서플라이에서 나온 선에 IDE를 SATA로 변환해주는 변환젠더가

꼽혀있습니다.

이 컴퓨터에는 SATA용 하드디스크 2개, CD-ROM 1개, 총 3개의 SATA 용 전원이 필요한데

파워에서 나오는 전원은 SATA 방식의 전원이 2개이고  IDE용 전원이 2개입니다.

그러니 모자라는 SATA용 전원을 위해서 IDE용 전원에 SATA용 전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젠더가 있는데 이 젠더를 하드디스크에 연결한 것인데 이 젠더가 전압을 이기지 못하고

커넥터 부분이 타면서 하드디스크의 전원 연결부도 타버린 것입니다.

타버린 커넥터 부분을 조심히 제거하고 하드 상태를 보았지만 이미 하드 전원 연결부위가 녹아내려

기판이 완전히 손상을 입어 복구를 할 수 없습니다.

서브 하드로 사용하던 것이라서 다행히 중요한 자료가 없다고 하여 신규 하드디스크로 교체하고

파워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새로 장착하고 출고하였습니다.

젠더가 있으면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데 가끔 이렇게 손상이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사용하게 되면 하드디스크에 연결하지 말고 CD-ROM쪽에 연결하는 것이 그나마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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