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구기동,부암동 컴퓨터수리,노트북수리] 컴퓨터를 켜고 5분 정도 지나면 꺼지는 증상

오후 늦게 컴퓨터를 가지고 저희 컴페어 컴퓨터수리점을 방문하셨습니다.

증상은 컴퓨터를 세워놓으면 한 5분 정도 사용하다가 꺼지는데 다시 눞여서 사용하면

이상이 없다고 다른 컴퓨터수리점에서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메인보드가 시중에 없어서 못 구하고 그냥 눞여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 사양을 보니 i7인데 1세대 LGA 1156보드 입니다.

이 보드는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이 꺼지는 문제 때문에 오신 것이 아니고 소리가 나지 않으니 소리가 나도록

점검을 받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사운드가 고장났으면 외장사운드를 설치해서라도 소리가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하십니다.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CPU팬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컴퓨터를 켜고 한 5~10 정도 지나면 꺼진다는 것은 CPU팬의 불량일 경우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손쉽게 점검해 볼 수 있는 사항입니다.

CPU팬을 잡고 약간 흔들어보았는데 팬이 움직이면서 덜렁거립니다.

약간 더 힘을 주고 당겨보았더니 한 쪽 고리가 빠져나옵니다.

다른 쪽 2개도 완전히 고정이 되어 있지 않고 약간 들리는 상태입니다.

꺼지는 증상은 이 CPU팬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서 발생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팬을 분리한 후 서멀구리스를 도포하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장착하고 세워서 다시

부팅한 후 후방 사운드로 소리를 점검하는데 드라이버도 설치되어 있는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방 사운드는 정상적으로 소리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메인보드의 사운드 카드는 이상이 없다는 것이므로 드라이버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어도 윈도우와 드라이버의 충돌로 인해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다시 컴퓨터를 부팅하고 바탕화면으로 진입하는데 후방 사운드에서 윈도우 시작음이 들립니다.

드라이버의 손상으로 인해 소리가 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점검하는데 20여분이 지났지만 컴퓨터도 꺼지지 않습니다.

CPU팬으로 인해 컴퓨터가 꺼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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