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노트북 수리

[홍제동,홍은동,독립문 컴퓨터수리,노트북수리] 컴퓨터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증상

컴퓨터수리/컴페어 2014. 4. 21. 09:26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로 컴퓨터 전원을 켜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출장을 요청하셔서

방문드렸습니다.

미용실에 방문하여 컴퓨터 전원을 아무리 눌러봐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고객님께서 저희 컴페어 컴퓨터수리점을 모르셔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하여 컴oo를 불렀는데

그 직원이 파워와 메모리가 불량이라면서 수리비가 100,000원이 넘게 나온다고 하여 수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아시는 분이 저희 컴페어를 알려주셔서 전화했다고 잘 좀 봐달라고 하십니다.

우선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것은 파워 불량이 가장 많으므로 간단히 파워를  점검하기 위해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파워의 전원이 들어오는지 테스터기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파워가 제대로 전압이 잘 나옵니다. 파워는 불량은 아닙니다.

혹시, 케이스의 전면 베젤(케이스 앞부분)에 붙어 있는 전원스위치의 불량이 의심스러워 메인보드의

전원스위치를 분리하고 쇼트를 시켰더니 전원이 들어오면서 윈도우로 부팅이 됩니다.

파워나 메인보드의 불량이 아니고 케이스 전면 베젤의 전원 스위치(OSD)가 불량입니다.

이 경우에는 전원스위치 단자를 교체하면 간단히 해결이 됩니다. 비용도 출장비 포함해서 20,000원

이면 충분합니다.

고객님께 고장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인터넷으로 부른 기사가 고객님을 속인것에 대하여 분해

하시며 수리하지 않기를 다행이라고 하십니다.

아직도 이러한 업체가 있다는데 대해 씁쓸함과 함께 저 역시 같은 시선으로 바라볼까 걱정입니다.

사업자등록도 하지 않고 전화만 가지고 영업하면서 이렇듯 폭리를 취하는 업체들 때문에 정직하게

영업하시는 분들까지 함께 매도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고객님의 컴퓨터는 매장으로 가져와 전원 스위치를 교체하고 바로 설치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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